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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2025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올해도 명작들이 대거 출품되어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tvN, JTBC, ENA, SBS 등 주요 방송사들의 대표 드라마는 물론, 연출·연기·작품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들이 눈에 띄며, 드덕이라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공식 후보 명단을 중심으로, 드라마 부문을 완전 분석해 보겠습니다.
주요 작품상 후보작 분석 – 5파전 접전
2025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 로맨스를 통해 감동적인 서사를 전합니다. 변우석은 톱스타 류선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김혜윤은 열성 팬 임솔 역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JTBC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주인공 구덕이 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상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와 채원빈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가족 간의 갈등과 배신을 중심으로 한 심리 스릴러입니다. 한석규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채원빈은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과 추영우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입니다. 주지훈은 냉철한 외과의사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추영우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현실적인 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제주 방언의 활용이 돋보이며,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기상 부문 – 케미, 연기력, 캐릭터 몰입도 삼박자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
-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은 제주도 배경의 휴먼 드라마에서 관식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유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으며,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선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변우식 <선재 업고 뛰어>
변우석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에서 선재 역을 맡아 순수하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혜윤과의 호흡이 자연스럽고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드라마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 이준혁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은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드라마에서 서동재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성장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은 메디컬 드라마에서 천재 외과의 백강혁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긴박한 의료 현장의 현실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한석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는 29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여 프로파일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연기는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출상과 신인상 – 새 얼굴들의 도약
드라마 부문 연출상 후보:
- 김원석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은 섬세한 감정 묘사와 현실적인 연출로 유명합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박보검과 아이유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김희원 <조명가게>
배우 출신 김희원 감독은 연출 데뷔작인 '조명가게'에서 감성적인 조명과 세밀한 미장센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강풀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송연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은 심리 스릴러 장르의 특성을 살려, 인물 간의 긴장감과 복잡한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연출했습니다. 한석규와 오연수의 복잡한 부녀 관계를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 이도윤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은 의료 드라마의 특성을 살려, 긴박한 응급 상황과 의료진의 헌신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주지훈의 강렬한 연기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병원 환경과 감정적인 드라마를 조화롭게 연출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정지인 <정년이>
정지인 감독은 1950년대 국극단을 배경으로, 시대적 분위기와 인물들의 꿈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무대와 현실을 넘나드는 연출 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의 연출력은 ‘드덕’을 만드는 핵심 요소이며, 각 감독님의 연출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린 것 같습니다.

신인 연기상 후보:
- 김정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송건희 (선재 업고 뛰어) , 차우민 (스터디그룹), 추영우 (옥씨부인전), 허남준 (유어 아너)
- 김태연 (폭싹 속았수다) , 노정의 (마녀), 조윤수 (폭군), 채원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하영 (중증외상센터)
이들 모두 캐릭터 몰입도와 신선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입니다.


마무리
2025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은 그 어느 해보다도 장르 다양성, 연기력, 제작 수준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팬덤 중심의 시청층이 강한 드라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드덕들의 관심과 응원이 수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큽니다. 지금 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체 후보를 확인하고, 5월 5일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통해 “내 픽”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추성훈 ChooSungHoon